사회적 거리 두기1 사회적 거리 두기 2주간 잠시 멈춤 캠페인 작년 12월 중국 폐렴이 유행하고 있다고 뉴스 기사를 봤다. 그 당시 감기가 심하게 걸려 기침이 멈추지 않았다. 그때 주변 사람들 만나면 "중국 폐렴 유행이라는데 그거 걸린 거 아냐" 라며 웃으며 이야기했는데 불과 며칠 뒤 상황이 너무 심각하게 흘러갔다. 지하철에서 기침만 하면 사람들이 날 피하기 시작했다. 마스크 착용하고 외출 자제하라는 뉴스가 매일 나오기 시작했다. 뉴스를 봐도 난 아무 생각이 없었다.. 이게 안전불감증 인가..;; 지하철에 사람들은 줄어들기 시작했고, 밥을 먹으러 나가도 친구들과 술 마시러 나와도 가게들 문을 일찍 닫거나 열지 않은 곳이 많았다. 회사 건물도 문을 닫고 나서야 난 심각성을 인지했다. 그 후 외출 시 마스크도 착용하고 웬만하면 집에서 나가지 않고 칩거생활을 시작했다. .. 2020. 3. 23. 이전 1 다음